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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 중남미 ‘최고 스마트폰’ 선정


입력 2019.04.29 16:00 수정 2019.04.29 16:04        이호연 기자

중남미 소비자연맹 프로테스치 평가 결과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85점 기록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가 중남미 소비자연맹이 진행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가 중남미 소비자연맹이 진행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 삼성전자

중남미 소비자연맹 프로테스치 평가 결과
역대 스마트폰 중 가장 높은 85점 기록


삼성전자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0+’가 중남미 최대 소비자연맹이 진행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중남미 소비자연맹 ‘프로테스치(PROTESTE)’는 갤럭시 S10+를 평가한 결과 역대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높은 85점을 기록하며,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갤럭시 S10+는 화면, 배터리, 내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와 3위 역시 갤럭시 S10(84점), 갤럭시 노트9(83점)이 차지하는 등 이번 평가에서 상위 3개 모델 전부를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차지했다. 또 6위를 기록한 갤럭시 S10e와 8위 갤럭시 S9+까치 합쳐 10위 안에 총 5개 삼성전자 제품이 이름을 올렸다.

프로테스치는 2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남미 최대 소비자연맹이다. 2001년부터 TV, 스마트폰, 가전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평가하고 있으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제품에 ‘최고 평가’ 스탬프를 부여한다.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실생활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배터리 ▲화면 ▲카메라, 비디오 ▲통화 ▲내구성 ▲성능 ▲사용성 ▲GPS 등 8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3월 멕시코를 시작으로 칠레, 콜롬비아, 브라질 등 순차적으로 중남미 시장 판매에 들어갔다. 현지에서 전작인 갤럭시S9보다 판매량이 30% 이상 증가하며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프로테스치는 “소비자들이 실제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중요한 기능들에 대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갤럭시 S10+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높은 성능을 보였다”고 호평했다.

김정환 삼성전자 중남미총괄 부사장은 “지난해 갤럭시 노트9에 이어 올해도 갤럭시 S10+가 최고 평가 스마트폰으로 선정되며 삼성 스마트폰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갤럭시 S10 시리즈가 프리미엄 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S10+는 최근 구주 10개국의 주요 소비자 조사에서도 최고점을 기록하며 단독 1위를 차지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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