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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민 절반 이상 난민에 부정적


입력 2019.04.26 20:43 수정 2019.04.26 20:43        스팟뉴스팀

절반이 넘는 독일 국민이 난민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민을 바라보는 부정적 인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화되는 분위기다.

26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빌레펠트대 연구팀에 의뢰해 지난해 독일인 1890명을 대상으로 연구조사한 결과 54.1%가 난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시리아 내전 등 난민 문제가 발생하기 직전인 2014년엔 44%, 2016년에는 49.5%가 난민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의 19%는 외국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독일의 경우 2016년에만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74만6000명이었지만, 작년에는 18만6000명으로 급격이 줄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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