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경원, '나다르크' 위상 과시‧한전에 떠넘긴 탈원전 청구서…대책 없는 ‘에너지전환’ 폐해 등


입력 2019.04.26 21:04 수정 2019.04.26 20:16        스팟뉴스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경원, '나다르크' 위상 과시
-선거제·공수처의 패스트트랙 시도 상황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야전지휘력이 빛났다. 지난 25일 나 원내대표의 행보를 가까이에서 지켜본 강효상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원내사령탑으로서 패스트트랙 강공에 지혜롭게 대처해,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막아냈다"며 "국민들을 설득하면서 우리 당의 동력을 끌어내는데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직 사퇴…위기 맞은 孫 ·金 지도부 체제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이 26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직을 자진 사퇴하면서 바른미래당 2기 지도부 체제가 위기에 봉착했다. 당에서 청년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이 최고위원회의까지 '보이콧'할 경우 손학규·김관영 지도부 체제가 사실상 '붕괴'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전에 떠넘긴 탈원전 청구서…대책 없는 ‘에너지전환’ 폐해
-한국전력이 ‘탈원전 청구서’를 떠안을 처지에 놓였다.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표방하며 ‘탈원전‧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에너지전환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면서 임기 내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은 없다고 못 박았다. 전문가들은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을 줄곧 지적해왔다. 이 때문에 ‘전기요금 인상 없는’ 에너지전환으로, 비용부담을 한전에 전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발 나비효과, 비메모리·갤폴드株 ‘혼돈 속으로’
-삼성전자가 비메모리 분야 133조원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관련주 수혜 기대감이 뜨겁게 달궈졌다. 반면 갤럭시폴드 출시 연기에 따라 폴더블 관련 업종들은 기대감이 다소 식은 분위기다. 삼성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요동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호재·악재 모두에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약바이오업계는 지금 ‘프로바이오틱스 전쟁’ 중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이 국민 필수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바이오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약 4700억원)에 달한다. 유산균은 홍삼, 비타민 및 무기질에 이어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삐걱'…"임대주택 매매가격 현실화해야"
-장기 표류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도입된 공공지원민간임대(옛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이 정부의 예상과는 달리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사업 초기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재개발 사업장 곳곳에서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일반분양 매각가격이 맞지 않아 사업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추가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을 조합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해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처한 곳들이 생기고 있다. 일부 사업지는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방식을 포기하고 일반 사업 방식으로 돌아서는 곳들도 있다.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