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신한은행, 무보와 수출신용보증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4.26 09:15 수정 2019.04.26 09:16        부광우 기자
백승달(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영업기획본부장과 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이 25일 서울 종로 무보 본사에서 열린 수출신용보증(매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백승달(왼쪽) 한국무역보험공사 영업기획본부장과 이승렬 신한은행 본부장이 25일 서울 종로 무보 본사에서 열린 수출신용보증(매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수출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수출신용보증(매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수출신용보증 신규기업을 공동 발굴할 뿐 아니라 상호 추천기업에 대해 업무지원을 하며 수출기업이 수출신용보증(매입)을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보증서 심사지원, 보증료 할인 및 수출채권 매입환가료 우대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수출신용보증(매입)은 무보의 수출신용보증(매입) 보증서를 바탕으로 수출기업의 결제일 이전 수출채권을 신한은행이 매입함으로써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수출신용보증(매입) 상품을 시중은행 중 최초로 처음으로 출시해 1호 보증기업과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발 경기 둔화로 수출이 많이 줄어 어려운 회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출채권을 조기 현금화해 자금의 유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무보와 업무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