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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교보생명 고문 선임


입력 2019.04.26 09:14 수정 2019.04.26 09:14        이종호 기자

제 12대 보험개발원장에 강호 교보생명 고문이 선임됐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이날 오전 사원총회를 열고 강호 교보생명 고문을 원장으로 최종 선임했다. 강 신임 원장은 다음 달 3일 취임할 예정이다.

강호 신임 보험개발원장은 1958년 생으로, 현재 보험연구원의 전신인 보험개발원 보험연구소의 소장을 역임했다. 2003년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전무, 부사장을 거쳐 한화그룹 부사장까지 지낸 뒤, 2010년 보험개발원 부원장으로 돌아와 3년의 임기를 지낸 바 있다.

이후 보험연구원 3대 원장과 교보생명 고문 등을 지내는 등, 업계와 개발원을 넘나들며 두루 인맥을 쌓아왔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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