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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갈림길' 박유천, 희생양일까 희대의 라이어일까


입력 2019.04.26 09:07 수정 2019.04.26 09:11        김명신 기자

국과수 검사서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

황하나 폭로 전면 부인 속 구속 이목

국과수 검사서 필로폰 투약 양성 반응
황하나 폭로 전면 부인 속 구속 이목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한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한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

연예계 은퇴까지 선언한 박유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가 열린다.

최근 국과수로 부터 마약 양성 판정을 받은 박유천은 26일 오후 2시 30분 수원지방법원에서 구속영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이날 박유천이 구속될 지 그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늦게나마 거짓말을 고백하고 사과할 지 역시 주목된다.

앞서 박유천 측은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급기야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고소하는 등 결백을 주장했던 터라 팬들의 충격 역시 적지 않다.

마약 투약 혐의에 떳떳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박유천은 국과수 양성 반응에도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여전히 억울하다는 박유천. 과연 그 억울함이 해소될 지, 아니면 구속과 동시에 '마약은 했으나 상습범은 아니다'라는 또 다른 입장을 내놓을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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