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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5월부터 모바일로 장려금·종소세 신청하세요”


입력 2019.04.25 15:42 수정 2019.04.25 15:46        이소희 기자

스마트폰 활용 홈택스앱 ‘손택스’ 서비스 확대…간편 신청·신고

스마트폰 활용 홈택스앱 ‘손택스’ 서비스 확대…간편 신청·신고

5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소득 조회 및 자녀장려금 신청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세청의 모바일 홈택스가 확대된다.

홈택스앱 초기화면 ⓒ국세청 홈택스앱 초기화면 ⓒ국세청
국세청은 올해 장려금과 종합소득세 대상자가 대폭 증가하고 모바일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전산장비를 확충하고 홈택스앱을 5월 세금일정에 맞게 특화해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택스 앱에 접속하면 별도로 메뉴를 찾을 필요 없이 초기화면에 배치된 장려금 신청하기, 종합소득세 신고하기, 근로소득 조회, 안내문 조회 등을 통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모아 앱 초기화면에 배치, 최소한의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신청․신고를 끝낼 수 있다는 국세청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 중 복식부기 의무자와 비사업자 약 397만 명은 올해 처음으로 신고 안내문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해 신고대상 소득종류와 신고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신고안내문은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통해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또한 홈택스앱에 올해 처음 제공하는 ‘근로소득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쉽고 빠르게 본인의 근로소득을 확인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청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서비스는 납세자가 더욱 친숙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손안에 홈택스(손택스)’란 브랜드 네임도 부여됐다.

국세청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납세자들이 PC를 사용하지 않고 ‘손안의 홈택스’로도 국세에 대한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현재 98종의 서비스를 200여종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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