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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단체 "서울대 이병천 교수 파면하고 복제견 사업 폐지해라”


입력 2019.04.24 21:03 수정 2019.04.24 21:04        스팟뉴스팀
동물보호단체들이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 파면과 복제견 연구 사업 폐지를 촉구했다.ⓒ연합뉴스 동물보호단체들이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 파면과 복제견 연구 사업 폐지를 촉구했다.ⓒ연합뉴스

동물보호단체들이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 파면과 복제견 연구 사업 폐지를 촉구했다.

세계 실험동물의 날인 24일 비글구조네트워크 등 동물보호단체들은 오전 서울대 수의생물자원연구동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윤리적 복제 관련 연구와 사업을 원천 취소하고 서울대 이병천 교수를 즉시 파면하라"고 요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이 교수는 2011년 9월 국정감사에서 은퇴한 마약탐지견을 공혈견 및 동물실험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서울대 동물병원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관세청에서 15마리 탐지견을 양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병천 교수는 본인 연구팀 소속 사육사를 동물학대 혐의로 지난주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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