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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mundi자산운용, 'USD 초단기채권 펀드' KB국민은행 판매 개시


입력 2019.04.23 15:27 수정 2019.04.23 15:27        최이레 기자

변동성 최소화 가장 큰 장점⋯안전 자산 희망 고객에 적합

NH-Amundi자산운용은 잔존만기 180일 내외의 달러 표시 초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USD 초단기채권 펀드'를 19일부터 KB국민은행에서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던 올해 1월 25일 출시됐으며 호흡이 짧으면서 상대적 고금리를 보이는 미국 달러표시 초단기 채권을 편입해 변동성을 최소화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펀드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가 금리 인상을 방어하기 좋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환매주기(5영업일 환매 지급)로 환금성을 극대화 했다는 장점도 지니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문영식 NH-Amundi자산운용 전무는 "올 초 3조9000억원이었던 국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이 4월 들어 4조원을 넘었고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를 희망하는 고객, 위험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의 포트폴리오 분산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적합한 펀드"라고 설명했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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