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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신남방 핵심 베트남 수출 지원 확대


입력 2019.04.23 13:45 수정 2019.04.23 13:46        김희정 기자
국내 중소기업 36개사와 베트남의 우수 바이어 115개사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국내 중소기업 36개사와 베트남의 우수 바이어 115개사가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국내 중소기업 36개사와 베트남의 우수 바이어 115개사가 참여한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베트남은 최근 7% 내외의 빠른 경제성장, 박항서 신드롬 등으로 한국 제품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어 아세안 시장으로의 진출을 타진하는 중소기업에게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시, 충청남도, 세종시 등 충청권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방 소재기업의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화장품‧식품‧LED‧건축자재‧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실제 22건, 184만달러 규모 수출협약 및 대리점 계약이 체결되는 등 현지 바이어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에 관련 참가기업들도 큰 기대감을 표했다.

김태환 중기중앙회 국제통상부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 연계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해 아세안사무소를 통한 정부, 지자체 연계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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