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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24일까지 수출상담회...442개 中企 참여


입력 2019.04.23 12:59 수정 2019.04.23 13:00        김희정 기자

20개국 93개사 바이어와 1500여건 수출상담 진행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20개국 93개사 바이어와 1500여건 수출상담 진행

중소기업중앙회는 신남방·신북방국가를 포함한 20개국 93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해외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2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등 8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가 협업해 진행된다. 이 상담회에서는 442개 국내 중소기업이 총 1500회 규모의 수출상담이 실시될 예정이다.

상담은 ICT솔루션(HW&SW), 섬유, 식품, 화장품, 도로안전시설, 공구류, 아웃도어용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이뤄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대형 소비재업체인 진동 인도네시아 페르타마, 태국 대형 도로용품 회사인 하이플러스 등 신남방국가 주요 빅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박미화 무역촉진부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수출이 둔화되는 추세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신남방·신북방정책과 연계한 이번 상담회가 현지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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