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부동산시황] 서울 재건축 0.05% 반짝 상승…추격매수는 잠잠
지난 3월 마지막 주에 이어 또 한 번 반등
하지만 급매물 소진되면 거래는 다시 실종
서울 재건축이 지난달 마지막 주에 이어 이번주 0.05% 상승해 또 한 번 깜짝 반등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의 상승 전환은 송파구와 강동구 등 대규모 단지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22주 연속 하락했다. 재건축 시장은 0.05% 올랐지만 일반 아파트는 0.04% 떨어져 지난주(-0.02%)보다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모두 0.03% 내렸다.
서울은 ▲강동(-0.37%) ▲강남(-0.06%) ▲도봉(-0.04%) ▲성북(-0.04%) ▲강서(-0.03%) ▲마포(-0.03%) ▲양천(-0.0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송파(0.04%)는 상승했다.
신도시는 ▲분당(-0.07%) ▲산본(-0.05%) ▲평촌(-0.04%) ▲파주운정(-0.03%) 등이 떨어졌다.
경기·인천은 ▲광명(-0.22%) ▲안성(-0.20%) ▲평택(-0.12%) ▲파주(-0.08%) ▲양주(-0.08%) ▲고양(-0.07%) 등이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1% 떨어져 전주(-0.03%)보다 낙폭이 줄었다. 봄 이사철 수요가 다소 늘면서 하락폭이 둔화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약세가 이어지면서 각각 0.05%, 0.04% 하락했다.
서울은 ▲성북(-0.22%) ▲중랑(-0.08%) ▲강동(-0.06%) ▲구로(-0.06%) ▲양천(-0.05%) ▲노원(-0.05%) ▲금천(-0.0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송파(0.07%) ▲강서(0.05%) ▲영등포(0.03%) ▲성동(0.03%)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일산(-0.18%) ▲동탄(-0.13%) ▲파주운정(-0.08%) ▲평촌(-0.05%) ▲분당(-0.01%)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양주(-0.18%) ▲안성(-0.17%) ▲용인(-0.16%) ▲구리(-0.13%) ▲동두천(-0.12%) ▲시흥(-0.08%) 등이 하락했다. 반면 ▲김포(0.03%) ▲의정부(0.02%)는 일부 단지에 전세 물건이 부족해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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