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이강인, 전력 외 분류?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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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7월 19일 18:07:59
    월드컵 출전 이강인, 전력 외 분류? 마지막 기회??
    발렌시아, 비야레알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정정용호 합류 이강인, 마지막 기회 잡을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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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4-19 00:03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유로파리그 2차전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이강인. ⓒ 게티이미지

    U-20 월드컵 참가가 확정된 ‘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이 과연 마지막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발렌시아는 19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홈에서 비야레알과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앞서 발렌시아는 1차전 원정에서 3-1로 승리를 거두며 4강행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상황이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이강인의 출전 여부다.

    이강인은 지난 15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서 후반 33분 곤칼루 게데스 대신 교체 출전해 무려 12경기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출전 시간은 15분에 불과했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과 절묘한 패싱력을 선보이는 등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강인은 오는 23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면서 올 시즌 발렌시아 소속으로 나설 수 있는 경기가 2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시즌 이강인이 나설 수 있는 경기는 비야레알과의 유로파리그 홈경기와 오는 22일 레알베티스와의 스페인 라리가 원정이다.

    현 시점에서 발렌시아는 유로파리그 우승과 정규리그 4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는 만큼 최근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주전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절실하다.

    홈에서 열리는 비야레알전은 다소 여유가 있는 만큼 로테이션을 가동한다면 이강인이 다시 한 번 출전 기회를 잡을수도 있다.

    다만 레알베티스전을 끝으로 전력에서 배제되는 이강인에게 기회를 줄지는 미지수다.

    이강인은 정정용호 합류로 발렌시아가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더라도 뛸 수 없다. 냉정하게 봤을 때 올 시즌 전력에서 사실상 배제됐기에 발렌시아도 흔쾌히 그의 U-20 월드컵 참가를 허락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을 상대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다면 후반전에 교체로라도 출전할 가능성이 생긴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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