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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택매매 5.1만건…작년 반토막 수준


입력 2019.04.18 11:00 수정 2019.04.18 09:03        이정윤 기자

전월세거래량 17.7만건…작년 比 0.6% 소폭 감소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연도별 3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그래프. ⓒ국토부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및 연도별 3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그래프. ⓒ국토부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5만1357건)은 지난해 같은 달(9만2795건), 5년평균(8만9951건) 대비 각 44.7%, 42.9% 감소했다. 전월(4만3444건)보다는 18.2% 증가했다.

지난달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14만5087건)은 전년동기(23만2828건) 대비 37.7% 감소, 5년평균(22만6000건) 대비 35.8%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2만2375건)은 작년 대비 58.7% 감소, 지방(2만8982건)은 25.0% 감소했다.

지난달 누계 기준 수도권 거래량(6만324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1% 감소, 지방(8만1839건)은 18.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3만1760건)은 작년 대비 48.8%, 아파트 외 거래량(1만9597건)은 36.3%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누계 기준 아파트 거래량(9만1358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2.5%, 아파트 외 거래량(53,729건)은 27.3%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17만723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7만8224건) 대비 0.6% 소폭 감소, 5년평균(16만7898건) 대비 5.6% 증가했다. 전월(18만7140건)보다는 대비 5.3% 감소했다.

지난달 누계 전월세 거래량(53만3159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49만2224건) 및 5년평균(45만1967건) 대비 8.3%, 18.0% 각각 증가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42.0%로, 작년(40.6%) 대비 1.4%포인트 증가, 전월(41.3%) 대비 0.7%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11만7990건)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3% 감소, 지방(5만9248건)은 1.1%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7만9317건)은 작년 대비 1.2% 증가, 아파트 외(9만7921건)는 2.0%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지난달 전세 거래량(10만2828건)은 작년 대비 2.8% 감소, 월세(7만4410건)는 2.7% 증가했다.

지난달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9%로 전년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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