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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시도’ 김호철 전임감독, 스포츠공정위 회부


입력 2019.04.17 18:01 수정 2019.04.17 18: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김호철 감독. ⓒ 대한배구협회 김호철 감독. ⓒ 대한배구협회

김호철 남자배구대표팀 전임 감독이 징계 받을 전망이다.

대한배구협회의 남자경기력향상위원회는 17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김호철 감독이 대표팀 전임 사령탑 신분임에도 OK저축은행 감독을 맡고 싶다고 먼저 제안한 부분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회의 끝에 김 감독을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지난 2018년 남자대표팀 전임 감독에 선임된 김호철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다. 그리고 내년 열릴 도쿄올림픽 성적을 토대로 재신임 평가에 들어간다.

특히 대표팀 전임 감독은 계약 기간 중 프로팀 감독을 동시에 맡을 수 없도록 계약서에 명시되어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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