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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아시아신탁 품었다…금융위 "자회사 편입 승인"


입력 2019.04.17 17:06 수정 2019.04.17 17:13        배근미 기자

금융위, 제7차 정례회의 열고 신한금융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 승인

지분율 60% 보유...신한금융 자회사 16개, 손자회사까지 42개 확대

지난해 열린 신한금융지주와 아시아신탁의 주식매매계약 서명식 ⓒ신한금융지주 지난해 열린 신한금융지주와 아시아신탁의 주식매매계약 서명식 ⓒ신한금융지주

부동산신탁 전문업체인 아시아신탁이 신한금융지주 자회사로 공식 편입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제7차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신한금융지주의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자회사는 기존 15개에서 16개로 늘어나게 됐다. 손자회사까지 포함하면 42개다.

한편 신한금융은 앞서 지난해 아시아신탁 지분 60%를 1934억원에 인수했다. 아시아신탁은 지난해 신규 수주액 900억원 규모로 부동산 신탁 업계 5위에 해당한다. 신한금융과 아시아신탁은 남은 지분 40%에 대해선 내년 이후 경영 성과에 따라 최종가를 결정하기로 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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