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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문형배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18일 까지 송부해줄 것을 재요청 한 것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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