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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웅제약, 나보테 실적 모멘텀에 상승세


입력 2019.04.16 09:42 수정 2019.04.16 09:43        최이레 기자

대웅제약이 나보타 실적 모멘텀에 장 초반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대웅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1.47%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올해 대웅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 93.5% 증가한 1조191억원, 595억원이 전망된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 제품 중 가장 고마진 품목인 나보타 성장으로 높은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올해는 단연코 나보타의 실적이 모멘텀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볼루스는 나보타 미국 출시를 위한 판매 재고를 비축해야 하기 때문에 이번 2분기부터 나보타의 본격 출하가 예상된다"며 "따라서 에볼루스 실적 발표보다 신속하게 수출입 데이터로 나보타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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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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