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엠마 스톤도 반한 BTS…방탄소년단, 역대급 컴백


입력 2019.04.15 00:40 수정 2019.04.15 09:41        부수정 기자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발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열창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에서 새 앨범의 첫 번째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미국NBC, Mary Ellen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말 프로그램인 'Saturday Night Live'(이하 SNL)에서 새 앨범의 첫 번째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미국NBC, Mary Ellen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발매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열창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NBC 방송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aturday Night Live·SNL)에서 새 앨범의 첫 번째 컴백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된 'SNL'에서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12일 발매한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의 무대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호스트로 함께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Emma Stone)이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SNL' 밴드의 연주에 맞추어 여유로운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여 방청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 'MIC Drop(Steve Aoki Remix)'를 편집한 버전으로 두 번째 무대를 꾸몄다. 방탄소년단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군무와 무대 매너로 또 한번 방청객들의 큰 함성을 이끌어냈다.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MAP OF THE SOUL : PERSONA'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에 올랐으며,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4월 12일자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톱 200'과 함께 미국 '톱 200' 차트에서 4위에 올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앨범 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7시37분께 유튜브 실시간 조회수로 1억건을 넘었다. 뮤직비디오 공개 후 37시간37분 만이다. 세계 최단 시간 기록이다.

미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하는 방탄소년단은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