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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악화로 인천 여객선 2개 항로 운항 통제


입력 2019.04.14 10:46 수정 2019.04.14 10:47        스팟뉴스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연합뉴스

서해상 기상 악화로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4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서해 앞·먼바다에는 초속 5∼6m의 바람이 불고 0.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그러나 오후부터 바람이 초속 13m까지 강해지고 파도도 2.5m까지 일 것으로 예상돼 인천~연평도, 인천~풍도 등 2개 항로의 여객선 2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한편 인천~백령도 등 나머지 10개 항로 여객선 13척은 정상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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