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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조양호 회장 입관식 진행...유족들 참석


입력 2019.04.13 11:48 수정 2019.04.13 19:10        김희정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입관식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왼쪽부터),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된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입관식에 참석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입관식이 13일 오전 진행됐다.

13일 한진그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경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입관식이 시작됐다.

입관식은 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에서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 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조 회장의 시신은 12일 새벽 4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전 6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도착했다.

유족들은 이날 낮 12시부터 조문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 빈소 외에도 서울 강서구 외발산동 대한항공 본사,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빌딩, 부산‧광주‧제주 지점, 소공동 한진빌딩 등 국내 13곳과 LA, 프랑스 파리,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등 해외 지역본부 6곳에도 분향소가 마련됐다.

조 회장 장례는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5일간 치러진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로 장지는 경기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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