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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청약365’ 모바일앱 출시 예정…“신규분양정보‧청약자격‧가점계산 한번에”


입력 2019.04.12 15:28 수정 2019.04.12 15:28        이정윤 기자
미디미디앤씨 관계자는 12일 마포구 '리버뷰 나루 하우스' 홍보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약36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미디미디앤씨 관계자는 12일 마포구 '리버뷰 나루 하우스' 홍보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약365'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정윤 기자

복잡한 청약제도로 속출하고 있는 청약부적격자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분양대행사 미드미디앤씨는 오는 6월께 ‘청약365’를 출시할 예정이다.

청약365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가 청약종류별로 9~11개 정도의 간단한 설문조사만 하면 원하는 분양단지의 청약자격과 맞춤형 가점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미드미디앤씨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로 청약제도도 복잡해짐에 따라 단순한 실수로 청약부적격자가 돼버리는 등 실수요자들도 청약제도를 굉장히 어려워하는 게 사실이다”며 “난수표 같은 주택 청약규정을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할 순 없을까란 물음에서 이번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기존 아파트 시세나 매물, 신규분양단지 등의 상품을 설명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나 청약규정을 글로 설명해놓은 애플리케이션은 출시된 상태다.

다만 규정 내용에 따라 스스로 검증 및 확인한 후 가점을 계산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잘못된 청약요건이나 가점으로 청약부적격자가 되기 십상이다.

청약365를 이용할 경우 신규분양단지 정보뿐만 아니라 청약자격과 가점 및 청약방법에 대해 원스톱 확인이 가능해진다.

미드미디앤씨 관계자는 “청약365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앞으로 예비청약자들이 정확한 청약자격이나 가점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마무리 단계로 6월쯤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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