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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민망한 마음, 시시비비 가릴 것"


입력 2019.04.12 11:42 수정 2019.04.12 11:42        이한철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수가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1차 공판에 출석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민수가 12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의 심리로 진행되는 1차 공판에 출석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최민수(57)가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민수는 12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최연미 판사) 심리로 열리는 1차 공판에 출석했다. 최민수는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최민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민망한 마음이 든다"며 "모든 혐의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양심의 법에 따라 철저하게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시께 서울 여의도 인근 도로에서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정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한 접촉사고로 피해 차량은 수백만 원 상당의 수비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민수는 사고 후 여성 운전자인 피해자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한편 최민수는 구설에 휘말렸음에도 아내 강주은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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