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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앞세워 중동∙아프리카 공략 속도


입력 2019.04.11 13:33 수정 2019.04.11 13:41        이홍석 기자

9일부터 사흘간 국내서 중동∙아프리카 거래선 초청해 개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등 ‘LG 시그니처’ 5개 라인업 전시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LG 이노페스트’에서 참석자들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고 있다.ⓒLG전자 1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된 ‘LG 이노페스트’에서 참석자들이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가전을 체험하고 있다.ⓒLG전자
9일부터 사흘간 국내서 중동∙아프리카 거래선 초청해 개최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R’ 등 ‘LG 시그니처’ 5개 라인업 전시


LG전자는 초프리미엄 제품들을 앞세워 중동∙아프리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20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LG 이노페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와 경남 창원시 LG전자 창원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성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전무) 등이 참석해 중동∙아프리카 고객들을 만났다.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은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R’를 비롯해 올레드TV·냉장고·세탁기·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했다.

고객들은 ‘LG 씽큐(LG ThinQ) 존’에서 프리미엄TV·냉장고·에어컨·세탁기·청소기 등에 적용한 고객 맞춤형 인공지능을 통해 한층 편리해진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올해 선보인 올레드TV와 나노셀TV는 아랍어로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또 LG전자는 웨어러블 로봇인 ‘수트봇’을 비롯, ▲안내로봇 ▲청소로봇 ▲잔디깎이로봇 ▲서브봇 ▲포터봇 ▲카트봇 등 다양한 클로이 로봇도 소개했다.

아울러 LG전자는 한국영업본부의 신가전 개척 등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창원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직접 둘러보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도 연사로 참석해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부사장은 전자 제품을 사용하며 축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후 소비자들의 의식주·소비생활·제품 사용 습관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공유했다. 또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에 맞춰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 대형 유통사인 후아니 나이지리아의 최고경영자(CEO)인 모하메드 후아니는 “LG전자 프리미엄 제품들이 중동∙아프리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활의 편리함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성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 대표(전무)는 “고객 중심의 현지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해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꾸준한 성장과 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감동을 주는 고객가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고유의 ‘LG 이노페스트’는 주요 거래선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다.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 씽큐’, ‘LG 시그니처’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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