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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시청률 2.7% 출발…반응 '극과 극'


입력 2019.04.11 08:46 수정 2019.04.11 08:50        부수정 기자

박민영·김재욱 주연 로코

케미 어떨지 관심

박민영 김재욱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2.7% 시청률로 출발했다. 방송 캡처 박민영 김재욱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2.7% 시청률로 출발했다. 방송 캡처

박민영·김재욱 주연 로코
케미 어떨지 관심


박민영 김재욱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이 2.7% 시청률로 출발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그녀의 사생활' 1화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2.7%(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최고 3.8%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닥터 프리즈너'는 12.7%·15.2%, MBC '더 뱅커'는 3.6%·4.5% SBS, '빅이슈'는 2.6%·2.9%를 기록했다.

'그녀의 사생활'은 직장에서 완벽한 큐레이터이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을 너무 사랑하는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민영과 김재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선 직장인 채움미술관에서는 열정적인 커리어우먼이자 일상에선 아이돌 열혈 팬인 성덕미(박민영)의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그런 성덕미와 천재 화가이자 디렉터 라이언 골드(김재욱 의 우연한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중국 미술품 경매장에서 덕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스타와 닮은 라이언을 눈여겨봤고, 이를 오해한 라이언은 "작품의 제목은 라이언 골드. 갖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후에도 악연과 인연이 겹치며 방송 말미 큐레이터와 새로운 관장으로서 재회했다.

방송 후 평가는 엇갈렸다. 이야기 자체가 유치하고 식상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소재가 신선해서 재밌다는 반응도 나왔다.

박민영, 김재욱 두 주연 배우에 대한 평가도 갈렸다. 특히 박민영을 두고선 전작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떠오른다는 의견이 많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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