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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박영선 장관,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개선 기대”


입력 2019.04.08 16:16 수정 2019.04.08 16:18        김희정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3월 2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중소자영업자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날 박 장관 임명에 대한 논평을 내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창업과 스마트공장 확산에 앞장서고, 대기업의 기술탈취 근절 등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환경을 개선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추진에 따른 중소자영업자의 부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도 적극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현장은 물론 국무위원으로서 정부 각 부처 및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정책의 컨트롤 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대기업 중심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는 역할을 해 주길 당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적극적인 협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박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부터 제2대 중기부장관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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