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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에인절스 상대 2출루…연속 안타 행진 중단


입력 2019.04.08 09:34 수정 2019.04.08 09: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 기록

추신수. ⓒ 게티이미지 추신수.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 2개를 골라내며 출루머신의 위용을 드러냈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차례 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67(30타수 8안타)로 조금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루그네드 오도어의 1루수 땅볼에 포스아웃됐다.

3회 초에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4로 뒤지던 5회초 무사 만루 기회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앤더슨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아쉬움을 남겼다.

2-7로 뒤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또 한 번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후 추신수는 텍사스의 1사 만루 기회 때 3루까지 안착했지만 후속 타자들이 잇따라 범타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텍사스는 결국 2-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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