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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영농 정보채널 ‘농업ON’ 9일 오픈


입력 2019.04.07 11:00 수정 2019.04.07 08:28        이소희 기자

온라인 기반, 농업경영일지·농산물가격·농업기상 등 분석정보 제공

온라인 기반, 농업경영일지·농산물가격·농업기상 등 분석정보 제공

농업경영일지·농산물가격·농업기상 등 영농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농식품 데이터 분석채널, ‘농업ON’이 9일 오픈된다.

농식품 데이터분석 채널, ‘농업ON’의 의미 ⓒ농식품부 농식품 데이터분석 채널, ‘농업ON’의 의미 ⓒ농식품부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ON’은 2010년부터 농업통합정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해 온 옥답(okdab.kr)에서 차별성, 정확성 등이 보완된 새로운 정보 채널이다.

지난해 청년농업인, 6차산업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사용자 패널과 함께 서비스 설계·검토 과정을 거쳐 사용실적이 없는 불필요한 메뉴는 통·폐합 하는 등 대대적인 메뉴(275개→149개)개편을 거쳤다.

또한 서비스 대상도 농업인, 특히 영농기술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핵심대상으로 하고 민간포털과는 차별화된 농업기상 및 병충해, 경락가격, 농업경영장부 등을 핵심 서비스로 결정했다.

정보 제공은 농식품 공공데이터를 원시데이터에서 분석된 형태 등을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 농업인이 시장가격동향, 작목분석 등 영농 의사결정 시에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분석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전보 최신성 유지, 더 나은 서비스 개선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내 전문운영조직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업ON’의 전신 옥답의 회원 중 과거 1년 내 접속기록이 있는 회원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농업ON’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4월 한 달간은 콘텐츠 공유, 사용후기 등의 내용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초보 농업인도 ‘농업ON’에서 제공하는 영농단계별 유용한 정보와 분석정보를 활용해 손쉽게 합리적인 농업 경영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농업분야 데이터 서비스 채널로서 보다 다양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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