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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화제성·티켓 파워' 다 가진 배우 유준상


입력 2019.04.05 08:46 수정 2019.04.05 09:39        이한철 기자
배우 유준상이 브라운관에 이어 무대까지 접수했다. ⓒ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준상이 브라운관에 이어 무대까지 접수했다. ⓒ 인사이트 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준상이 브라운관에 이어 무대까지 접수했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으로 완벽 변신,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과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20%를 넘는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거머쥐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유준상은 연이어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 지난달 30일 있었던 첫 공을 전석 매진시키며 뮤지컬 스타로서의 명성까지 굳건히 했다. 뮤지컬 배우 유준상의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

'그날들'에서 사격선수 출신의 경호 부장이며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인 '차정학' 역을 맡은 유준상은 풍상과는 상반되는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관객들은 '유준상 배우 존재감 대단!!', '왜 유준상 유준상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공연', '초연부터 믿고 보는 유정학',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역시 유준상!'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준상은 '벤허',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잭더리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쌓아온 경험과 안정적인 연기력,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존재감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와 완벽한 발성으로 뮤지컬 배우의 정석으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하는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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