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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이어 에디킴도 음란물 유포 혐의…피의자 입건


입력 2019.04.04 21:53 수정 2019.04.05 00:03        부수정 기자

정준영 단톡방 멤버 '파문'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미스틱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미스틱

정준영 단톡방 멤버 '파문'

가수 에디킴도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에디킴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에디킴은 최근 경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에디킴 외에도 가수 로이킴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를 통해 관련 보도가 나오자 에디킴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 김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빅뱅 전 멤버 승리와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도 불법 촬영물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정진운, 강인, 이철우는 당장 소환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한 동영상이나 사진을 공유하는 데 사용된 카카오톡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여기에 참여한 인원은 16명이며 이 가운데 입건자는 8명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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