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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위엄’ 옐리치, 개막 4경기 연속 홈런


입력 2019.04.01 17:25 수정 2019.04.01 17:26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밀워키 옐리치. ⓒ 게티이미지 밀워키 옐리치. ⓒ 게티이미지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밀워키의 크리스티안 옐리치(28)가 개막 후 연속 경기 홈런 타이기록을 썼다.

옐리치는 1일(한국시각)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서 1회 우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와 마주한 옐리치는 2구째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옐리치는 지난 개막전부터 4경기 연속 홈런이라는 진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는 메이저리그 개막전 연속 경기 홈런 타이로 옐리치 이전 5차례만 작성된 바 있다.

한편, 옐리치는 지난 시즌 타율 0.326 36홈런 110타점 22도루를 기록, 팀을 가을잔치로 이끌면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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