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수출, 471억 달러…전년 대비 8.2% 감소

관세청, 3월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입은 감소, 무역수지는 52억 달러 흑자

관세청, 3월 수출입 현황 발표…수출입은 감소, 무역수지는 52억 달러 흑자

지난달 수출이 471억 달러로 작년 3월에 비해 8.2%((42.0억 달러) 줄었다. 전년과 대비해 4개월 연속 감소한 수치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수출(잠정치)은 471억 달러, 수입은 419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무역수지는 5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에 이어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6.7%(30.1억 달러)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86개월 연속 흑자를 나타냈다.

ⓒ관세청

관세청은 조업일수를 고려(2018년 23.5일, 2019년 22.5일)한 일평균 수출액에 대해서는 4.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월보다는 수출이 19.5%(76.8억 달러) 증가했으며, 수입은 14.9%(54.2억 달러) 늘어났다.

연초부터 3월까지 누적된 수출액은 13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했다. 수입액도 6.8% 감소한 1234억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