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 열려…서울체고 남녀부 우승


입력 2019.03.30 15:25 수정 2019.03.30 15:25        스팟뉴스팀

국내 최대 중·고교 마라톤 대회…경주 일대 교통 통제

제35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30일 경주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열렸다.

코오롱 구간 마라톤대회는 대한육상연맹·코오롱 등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경주시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중·고등학생 마라톤 대회다.

고교 6개구간 42.195㎞, 중학교 4개구간 15㎞를 릴레이로 달리는 방식이다.

주최 측은 이를 위해 이날 오후 1시까지 대회 구간 일부분을 교통 통제했다.

대회 구간은 코오롱호텔 삼거리에서 출발해 보무힐트호텔, 분황사~팔우정~경주역~터미널, 무열왕릉~오릉~대릉원, 동궁과월지~통일전~불국사역 등이었다.

참가자는 전국 중·고등학교 46개팀 30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해 우승교인 배문고(남자), 경북체고(여자) 등이 출전했다.

이날 우승은 남녀 모두 서울체고에서 거머쥐었다. 남자부에서 3연패를 노린 배문고는 준우승을 차지해 3연패에는 실패했다.

중등부에서는 남자부는 배문중학교가, 여자부에서는 건대부속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