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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억 탈세 의혹' 아레나 실소유주, 영장심사


입력 2019.03.25 17:36 수정 2019.03.25 17:38        스팟뉴스팀

구속여부 이르면 오늘 밤늦게 결정

거액의 탈세 의혹을 받는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기 위해 25일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영장심사를 마치고 나온 강씨는 '탈세혐의를 인정하느냐', '국세청에 로비한 사실이 있느냐'는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을 빠져나갔다.

강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강씨는 클럽을 운영하면서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약 162억원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강씨가 탈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국세청에 고발을 요청했고, 국세청은 재조사 끝에 강씨도 고발 대상에 포함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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