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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판매


입력 2019.03.25 17:04 수정 2019.03.25 17:04        부광우 기자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25일 오전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 행사에서 1호로 정기예금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KIA타이거즈 양현종 선수가 25일 오전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가입 행사에서 1호로 정기예금에 가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예·적금은 올해 KIA타이거즈의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날 오전 광주은행 프라임 PB센터에서 열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정기예·적금 가입 행사에서는 양현종 선수가 1호 정기예금 가입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00만원부터 최고 50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1.9%에 KIA타이거즈의 성적에 따라 최대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4%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 조건은 ▲KIA타이거즈가 정규리그 20승 투수 배출시 0.1%포인트 ▲포스트시즌 진출 시 0.2%포인트 ▲한국시리즈 우승 시 0.2%포인트 등이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0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고, 기본금리 연 1.8%에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대 0.5%포인트)를 제공하는 한편, KIA타이거즈의 연승·홈런·팀세이브 기록에 따라 최대 0.8%포인트의 추가우대금리 이벤트를 실시해 최대 1.3%포인트를 더한 최고 연 3.1%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 판매와 함께 V12 기원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예·적금을 가입하고, KJ카드로 챔피언스필드 홈경기 입장권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2명(당첨자가 지정한 동반 1인 포함 총 4명)에게는 2020시즌 대비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2등 50명에게는 광주은행 로고가 새겨진 KIA타이거즈 수비 야구모자를 추첨 후 증정 할 계획이다. 예·적금 가입 고객 중 문자마케팅 동의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는 KIA타이거즈샵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KIA타이거즈의 V12를 기원하는 야구팬들에게 응원하는 즐거움과 우대금리 혜택까지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의 경제·사회·체육·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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