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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해외주재관 회의 개최…농업·통상정책 변화 공유


입력 2019.03.25 11:00 수정 2019.03.25 10:54        이소희 기자

국제 환경변화 관련 대응방안 논의 및 국내 농산업 발전 모색

국제 환경변화 관련 대응방안 논의 및 국내 농산업 발전 모색

농림축산식품부가 26일부터 27일까지 해외주재관회의를 개최한다.

농식품부 해외주재관회의는 매년 주재관과 국내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 국가별 농업정책, 통상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등을 국내 정책 담당자와 논의한다.

특히 올해 해외주재관회의에서는 트럼프정부 출범 2년과 우리의 과제, 신남방·신북방 정책일환으로 우리 농식품 수출, 농기업 해외 진출 확대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유럽연합(EU)과 국제기구(IFAD, FAO 등)의 농업정책 동향, 외국의 축산검역 현황과 과제 등이 논의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 움직임이 거세지는 현 시점에서 현지에서의 통상관련 움직임과 동향파악이 어느 때보다도 주요한 시기”라며 해외주재관의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주요국의 시장동향, 검역·위생규정 등의 해외정보 등을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우리의 농업·농촌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로컬 푸드 및 직불제도 등 다양한 해외의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등 농식품부 해외주재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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