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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씽큐’ 조용한 출시...“사전예약 전작과 비슷”


입력 2019.03.22 15:23 수정 2019.03.22 15:23        이호연 기자

출고가 89만7600원

22일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 통해 단말 공식 출시

G8씽큐 ⓒ LG전자 G8씽큐 ⓒ LG전자

출고가 89만7600원
22일 이통3사와 자급제 채널 통해 단말 공식 출시


LG전자가 상반기 전략폰 ‘G8씽큐’를 이동통신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전작 ‘G7씽큐’보다 1100원 저렴하다.

22일 LG전자는 지난 21일까지 사전예약자를 모집하고 이날 G8씽큐를 출시했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G8씽큐의 예약 물량은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다.

G8씽큐의 출시 분위기는 경쟁사 삼성전자의 ‘갤럭시S10'의 선점 출시 효과와 5G 단말 출시 일정 등으로 다소 조용하다. 여기에 LG전자가 G8씽큐에 따른 ’중고폰 보상프로그램‘을 선보이지 않은 것도 영향을 끼쳤다.

앞서 LG전자는 G7씽큐나 V40씽큐 출시에 맞춰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보상해주는 ‘LG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별도 혜택이 없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아쉽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LG측은 G8씽큐 출고가를 저렴하게 내놓으려고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보상판매 등을 생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LG전자는 첫 5G단말인 V50씽큐를 4월 말 혹은 5월 초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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