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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프랑스와인 ‘라 쁘띠뜨 가르고뜨’ 론칭


입력 2019.03.22 15:00 수정 2019.03.22 15:00        최승근 기자
ⓒ국순당 ⓒ국순당

국순당이 미슐랭 스타 셰프로 유명한 프랑스의 '프랑크 퓌틀라'가 개발에 참여한 와인 ’라 쁘띠뜨 가르고뜨(La Petite Gargotte)’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미슐랭 스타 셰프인 프랑크 퓌틀라(Franck Putelat)는 독창적인 요리와 독특한 맛을 혼합해 미식적인 순간을 독특한 경험으로 바꾸어주는 요리로 유명하다.

가르고뜨는 품질 좋은 음식을 좋은 가격에 파는 레스토랑을 뜻하는 말로, 라 쁘띠뜨 가르고뜨라는 와인의 이름은 좋은 식사자리를 만들어주는 작은 식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국순당이 국내에 선보이는 라 쁘띠뜨 가르고뜨 와인은 2종이다.

화이트와인 ‘라 쁘띠뜨 가르고뜨 샤르도네’는 프랑스 남서부 가스코뉴 지역의 떼루아가 전해주는 신선함이 마치 갓 피어난 듯한 꽃 향과 맛이 은근한 미네랄 느낌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우아함과 섬세함을 전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 쁘띠뜨 가르고뜨 까베르네 소비뇽’은 진한 루비빛의 레드와인으로 블랙커런트의 맛과 향이 풍부하고 스모키하면서도 기분 좋은 페퍼향을 느낄 수 있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타닌과 함께 은근한 산도가 마치 커피의 맛과 향의 긴 여운을 느끼게 한다.

‘라 쁘띠뜨 가르고뜨’ 와인은 국순당과 롯데백화점이 공동기획해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롯데백화점의 상반기 최대 와인행사인 ‘스프링 비노 인 롯데’ 행사에서 특별 행사가격인 1만5000원으로 선보인다.

국순당은 국내 처음으로 국산 와인을 생산한 해태앤컴퍼니(구 해태산업)를 2003년 인수하며 와인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300종의 밸류 와인과 샴페인을 판매하고 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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