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연 최저 2.8%로 이용 가능
3월 이어 두 달 연속 동일 금리 유지…전자약정 시 비용 절감 가능
4월 보금자리론 금리가 지난달에 이어 2달 연속 동결된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4월 금리를 전월에 이어 연 최저 2.8%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9%(만기 10년)∼3.15%(30년)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이 절감되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p 저렴한 연 2.8%(10년)∼3.0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같은 방식으로 우대금리 중복 적용을 받을 경우 최대 0.8%p, 안심주머니 앱(App) 쿠폰 0.02%p의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금리 역시 일반 보금자리론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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