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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일부가구 후분양 평균 36.7대 1 마감


입력 2019.03.21 17:12 수정 2019.03.21 17:12        이정윤 기자

43가구 모집에 1578명 청약접수…6개 주택형 모두 해당지역 마감

'백련산파크자이' 전경. ⓒGS건설 '백련산파크자이' 전경. ⓒGS건설

GS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서 선보인 ‘백련산파크자이’가 일부 가구 후분양 모집에서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받은 ‘백련산파크자이’ 청약결과 43가구 모집에 1578명이 몰리면서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주택형이 모두 서울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다.

최고경쟁률은 전용 84㎡C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128명이 몰리며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외 ▲전용 55㎡는 5가구 모집에 131명이 몰리며 26.2대 1 ▲전용 59㎡A는 21가구 모집에 579명이 신청해 27.57대 1 ▲전용 59㎡B는 10가구 모집에 212명이 몰리며 21.2대 1 ▲전용 84㎡A는 4가구 모집에 372명이 몰리며 93대 1 ▲전용 84㎡B는 2가구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78대 1을 기록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달 입주한 아파트로 일부 가구를 후분양 형태로 진행하다 보니 수요자들이 계약 전 당첨 세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잔금 납부 여부에 따라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과 분양가도 현재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와 수요자들이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 같다”며 “향후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교통 개선과 함께 주변 가치까지 높아져 아파트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 백련산파크자이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 등을 모두 갖춘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지 인근에 응암초를 비롯해 충암초(사립)중고교 및 명지초(사립)초중고교, 연은초, 영락중 등이 있다.

또한 백련산이 인접해 숲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또한 한강까지 연결되는 불광천도 가까이 있어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기에도 좋다.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서울시립은평병원이 있고, 연세세브란스 병원도 가깝다. 또한 단지에서 반경 1km내에 이마트(은평점)와 신응암시장, 대림시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있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3호선 녹번역도 가깝다. 또 내부순환도로와 통일로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다.

특히 단지 인근에 경전철 서부선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교통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새절역, 신촌역, 노량진역, 장승배기, 서울대입구역 등 총 16개 정류장을 경유한다. 기존 완행화 계획에서, 급행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하면서 개통 시 교통 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경전철 서부선은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자이(Xi)가 자랑하는 단지 내 조경시설도 우수하다. 생태연못을 조성해 입주민에게 시각적인 즐거움과 청량감을 제공하고, 팽나무로 만든 고급스러운 테마정원인 엘리시안가든이 조성됐다.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 놀 수 있는 자이펀그라운드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주민운동시설,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설치한 스쿨버스 대기공간인 맘스스테이션도 있다.

백련산파크자이 일부 가구 후분양 청약의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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