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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벨 인종차별 논란, 정작 일본어 소개?


입력 2019.03.21 09:37 수정 2019.03.21 09:37        스팟뉴스팀
머라이어 벨 인종차별 논란. 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캡처 머라이어 벨 인종차별 논란. 머라이어 벨 인스타그램 캡처

임은수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머라이어 벨이 인종 차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일본어 소개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머라이어 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USA 피겨 스케이터, 2017년과 2019년 전미 선수권 동메달리스트’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벚꽃 문양과 함께 일본어 발음인 “まらいあべる(마라이아 베루)”로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임은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20일 “임은수가 일본 사이타마서 열린 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연습 도중 미국 선수 벨에게 고의적인 행동으로 의심되는 스케이트 날 가격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올댓스포츠에 따르면, 임은수가 연습을 마치고 링크 가장자리에서 천천히 움직이고 있을 때 벨이 뒤에서 다가와 스케이트를 신은 발로 임은수의 왼쪽 종아리를 찍고 지나갔다. 벨은 사고 직후 사과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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