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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12년 4억 3000만 달러 합의


입력 2019.03.20 06:52 수정 2019.03.20 06:5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마이크 트라웃. ⓒ 게티이미지 마이크 트라웃. ⓒ 게티이미지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라 불리는 LA 에인절스의 마이크 트라웃이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가 될 전망이다.

ESPN 제프 파산 기자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에인절스가 트라웃과 12년 4억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합의과 완료되면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비싼 몸값의 선수로 등극한다.

이는 최근 필라델피아와 FA 계약을 한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 3000만 달러)의 최고액을 훨씬 웃도는 액수다.

연평균 수입에서도 트라웃은 메이저리그의 새 역사를 쓴다. 종전 최고액은 애리조나의 투수 잭 그레인키(6년 2억 650만 달러)로 연평균 3445만 달러를 받고 있다. 하지만 트라웃은 약 3583만 달러다.

앞서 트라웃은 지난 2014년 6년 1억 445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에 맺게 될 새로운 계약은 종전 계약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따라서 트라웃은 올 시즌 및 내년 시즌 각각 3325만 달러를 받으며 2021년부터 10년간 3억 6350만 달러를 수령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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