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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몰랐다"는 송선미에 윤지오 "예의 아니다"


입력 2019.03.19 11:11 수정 2019.03.19 11:16        이한철 기자
윤지오가 송선미의 해명에 대해 “예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지오가 송선미의 해명에 대해 “예의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배우 윤지오가 고(故) 장자연을 몰랐다는 송선미의 해명에 "예의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윤지오는 1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방송 ‘고발뉴스’에 출연해 이미숙, 송선미가 장자연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행자는 "송선미 씨가 장자연 씨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했다"고 송선미의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러자 윤지오는 "제가 마지막으로 좋은 선배님으로 좀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는 진실까지만 좀 말씀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면서 "선배로서 후배를 모른다는 게 자랑은 아니지 않냐. 몰랐다고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8일 ‘디스패치’는 이미숙과 송선미, 그리고 소속사 대표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고 장자연 사건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송선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자연이 당시 나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조차 몰랐다"며 "고인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면 진실이 꼭 규명돼야 하지만 사건의 내막 등을 모르는 내가 거론되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반면 이미숙과 이미숙의 소속사는 이와 관련해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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