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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후보에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 1차 통과


입력 2019.03.18 20:27 수정 2019.03.18 20:28        스팟뉴스팀

이달 말 최종 선정

약학대학 신설 후보대학으로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 선정됐다.

1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약대 정원을 60명 증원해달라고 통보한데 따른 1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가 통과했다.

1차 심사를 신청한 곳은 이들 3곳을 포함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등 12곳이었다.

1차 심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소위원회가 서면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심사위원회가 1차 평가에서 상위 점수를 받은 대학들 가운데 3곳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정량평가(20%)와 정성평가(80%)로 구성됐다. 정량평가에서는 ▲교원, 교지, 교사 수익용 기본 재산 충족률 ▲신입생, 재학생 충원율 및 취업률 등을 살펴보았다. 정성평가에서는 ▲약대 운영계획 ▲약학 관련 운영기반 구축 현황 ▲약대 필요성 및 발전계획 등에 중점을 뒀다.

교육부는 전북대, 제주대, 한림대를 대상으로 이달 중 2차 심사를 진행한다.

2차 심사는 평가소위원회의 현장실사로 이뤄지며, 1차와 2차 점수를 합산해 이달 말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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