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미국 중서부 사이클론 피해 속출…강제 대피령


입력 2019.03.17 16:31 수정 2019.03.17 16:31        스팟뉴스팀

1명 숨지고 2명 실종

겨울철 이상 기상 현상인 '폭탄 사이클론'이 미국 네브라스카주 등 중서부를 강타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미국 현지 언론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탄 사이클론은 북극 기류와 습한 공기가 만나 생성되는 저기압성 폭풍이다.

폭풍 사이클론으로 눈과 결빙이 급속 해동되면서 중서부의 홍수피해가 커지고 있다. 현재까지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

네브래스카부터 사우스다코타, 아이오와, 캔자스, 위스콘신, 미네소타, 일리노이까지 폭넓은 지역이 폭탄 사이클론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해당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하천이 범람한 지역에선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