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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재함 알린 이재성, 팀 대승 이끌고 벤투호 합류


입력 2019.03.16 11:53 수정 2019.03.16 09:5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5-1 대승 견인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했다. ⓒ 게티이미지 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했다. ⓒ 게티이미지

아시안컵에서 발가락 부상을 당하며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한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완벽한 몸 상태를 알리며 벤투호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재성은 16일(한국시각)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아우에와 ‘2018-19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홀슈타인 킬은 시즌 11승 9무 6패(승점 42)를 기록하며 5위로 도약, 1부리그 승격에 대한 희망을 살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활발한 움직임과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공수에서 힘을 보탰다.

팀 대승을 견인한 이재성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벤투호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그는 18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있을 대표팀 소집 및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2일 볼리비아(울산), 26일 콜롬비아(서울)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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