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최선희 "비핵화 협상 중단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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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3월 23일 21:24:04
    北최선희 "비핵화 협상 중단도 검토"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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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3-15 13:38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 없다"

    ▲ 최선희 북한 외무부상. ⓒ연합뉴스

    북한이 ‘북미 핵협상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향후 행동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15일 AP통신, 타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거나 이런 식의 협상에 나설 의사가 없다"며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중단을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하노이 회담 이후 북한이 취할 행동이 무엇인지 밝힐 공식 성명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북한이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이후 공식 입장을 밝힌 건 지난 1일 기자회견 이후 2주만이다. 최 부상의 이같은 발언은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한이 대미 강경노선으로 선회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북한은 동창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을 재건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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