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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정준영 카톡방 멤버는 최종훈"…FNC, 부인


입력 2019.03.13 07:49 수정 2019.03.13 09:09        부수정 기자

정준영 동영상 유포 혐의 보도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도 몰카 공유 카톡방 멤버였다고 TV 조선이 12일 보도했다.방송 캡처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도 몰카 공유 카톡방 멤버였다고 TV 조선이 12일 보도했다.방송 캡처

정준영 동영상 유포 혐의 보도

가수 정준영이 성관계 몰카 동영상을 찍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운데,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도 몰카 공유 카톡방 멤버였다고 TV 조선이 12일 보도했다.

TV조선은 12일 뉴스에서 가수 정준영의 불법촬영 동영상 유포 혐의를 언급하며 "정준영은 복수의 카톡방에서 이른바 몰카 영상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중 핵심은 가수 승리와 친분이 있는 멤버들로 구성된 방"이라며 "이 방에는 정준영과 승리 외에도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은 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의 최종훈이 있었다"고 전했다.

TV조선은 또 "이 카톡방엔 유명 걸그룹 멤버의 오빠로 알려진 A씨, 유명 여배우의 남편 B씨, 클럽 버닝썬의 임원 일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정준영의 지인들로 구성된 다른 카톡방에서도 영상이 공유된 것으로 경찰이 보고 있다며 "이곳에는 정준영과 승리, 최종훈 외에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최종훈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정준영 관련 루머에 거론된 소속 그룹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까지 승리, 정준영의 사건과 관련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최종훈은 최근 경찰의 수사 협조 요청이 있어서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바 있었을 뿐, 피내사자 또는 피의자 신분이 아니다"라며 "이미 경찰 조사를 마친 최종훈은 이번 성접대 등 의혹과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지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 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 "악성 루머들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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