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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경비행기 추락…탑승자 12명 전원 사망


입력 2019.03.10 12:00 수정 2019.03.10 12:00        스팟뉴스팀

산호세 델 과비아레서 비야비센시오 향하던 더글러스 DC-3 추락

승객 및 승무원 전원 숨져…콜롬비아 당국 정확한 사고원인 조사 중

콜롬비아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12명이 사망했다.

콜롬비아 당국은 9일(현지시간) 여객운수회사 라세르 아에로(Laser Aereo)가 운항하는 더글러스 DC-3 여객기가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12명 전원이 숨졌다고 당국이 발표했다. 콜롬비아의 산호세 델 과비아레에서 비야비센시오로 향하는 비행 중이었다.

더글러스 DC-3 기종은 1930년대 미국에서 생산이 시작된 쌍발엔진 프로펠러 기체다.

콜롬비아 당국은 사고 현장에 급파돼 사망자 신원 확인작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 사고로 사망한 승객에 콜롬비아 남부 타라이아 촌장과 그 남편과 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민간 방위당국은 엔진 1기가 멈추자 불시착하려다 기체를 제어할 수 없게 되었을 수 있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으나 민간항공당국은 자세한 사고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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