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의전비서관에 박상훈…공석 104일 만에 해소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청와대 신임 의전비서관에 박상훈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를 임명했다.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지난해 김종천 전 비서관이 음주운전으로 물러난 뒤 104일 동안 공석이었다.
박 신임 비서관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전남고,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및 외교안보학 석사 학위를 받고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유엔과장, 중남미국장, 주파나마대사 등을 지냈다.
대통령 행사와 해외 순방 등을 총괄하는 의전비서관에 외교부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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